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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 활동 시 작은소참진드기 조심하세요”

귀인 청솔 2013. 5. 24. 12:24

 

“야외 활동 시 작은소참진드기 조심하세요”

○ 부평구보건소는 최근 국내에서 일명 ‘살인진드기’로 불리는 작은소참진드기에 물려 사망하는 일이 벌어짐에 따라 이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 작은소참진드기는 일반적으로 집에 서식하는 집먼지진드기와 다르게 숲과 초원, 시가지 주변 등 주로 야외에 서식한다. 국내에도 전국적으로 들판이나 산의 풀숲 등에 분포한다.

○ 이 작은소참진드기 중 SFTS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을 유발하게 되는데, 감염비율이 1천 마리 중 5마리 꼴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에 걸리면 발열, 피로감, 식욕저하, 소화기 증상, 출혈증상, 경련 등이 나타난다. 잠복기는 6일에서 2주 정도다.

○ 진드기는 길이가 3㎜도 안 돼 눈에 잘 띄지 않고 물릴 때도 별다른 느낌이 없어 야외 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이 꼭 필요하다.

○ 진드기에 물리지 않으려면 긴팔, 긴바지, 양말 등 피부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 긴 옷을 착용해야 한다.

○ 등산이나 트래킹 등 야외활동을 하게 되면 기피제를 준비하여 뿌리는 것이 좋다.

○ 작업 및 야외활동 후에 즉시 샤워나 목욕을 하여 진드기를 제거하고, 작업복이나 속옷, 양말 등을 세탁하도록 한다.

○ 구보건소는 특히 풀밭 위에 옷을 벗어 놓고 눕거나 잠을 자지 말고, 논밭 작업 중 풀숲에 앉아서 용변을 보지 말 것을 당부다.

○ 구보건소 관계자는 “STFT 바이러스의 치사율이 알려진 것과 달리 10% 미만인 것으로 추정한다”면서 “그래도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는 감염이 되면 치명적 일 수 있으니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꼭 지켜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출처 : 부평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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