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식 공간/┏■┛생활 정보
옛 대전부청사 마침내 대전시 품으로
귀인 청솔
2024. 5. 30. 10:15
옛 대전부청사 마침내 대전시 품으로
□ 철거 위기에 놓였던 옛 대전부청사가 대전시 소유가 됐다.
ㅇ 29일 대전시에 따르면, 옛 대전부청사 잔금 지급 및 소유권 이전 등기가 접수됐다. 이로써 대전시의 역사성을 지닌 근대건축유산의 무한한 활용 시대가 개막했다.
□ 대전시는 52년 만에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대전부청사 건물을 8월 대전0시축제 종합상황실로 우선 활용할 예정이다.
ㅇ 이후 원도심의 근대유산과 연계해 스토리텔링화 및 역사자원을 활용한 로컬 헤리티지 新 역사관광자원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 노기수 대전시 문화관광국장은“부청사는 시민과 예술인이 함께 누리는 다중복합문화공간으로 ‘티빙’을 통해 홍보하고, 명품 공간 활용을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 한편 대전부청사는 계속되는 소유자 변경 등으로 장기간 도심 흉물로 방치됐었다. 그러나 민선 8기 출범과 동시에 이장우 시장이 근대 대전의 핵심 행정시설 및 문화재적 가치가 높은 근현대건축유산 전수 조사를 추진했고, 대전부청사 매입으로 이어졌다.
출처 : 대전과역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