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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좋은 친구

귀인 청솔 2012. 12. 12. 14:15

정말 좋은 친구


아름다운 꽃이 피어 있거나
탐스러운 과일이 달린 나무 밑에는
어김없이 길이 나 있다.


    사람들이 저절로 모여들기 때문이쥐.

    그와 마찬가지 이치로 아름답고 향기나는 사람에게
    사람이 따르는 것은 당연한 일이 아닐까 싶어.

    내가 좀 손해보더라도
    상대를 위해 아량을 베푸는 너그러운 사람.
    그래서 언제나 은은한 향기가 풍겨져 나오는 사람.
    그런 사람을 만나 함께 있고 싶은 계절^^

    그 향기가 온전히 내 몸과 마음을 적시어 질수 있도록,
    그리하여 나 또한 그 향기를
    누군가에게 전할 수 있도록 말야^^

    스치듯 찾아와서 떠나지 않고
    늘 든든하게 곁을 지켜주는 사람이 있고.
    소란피우며 요란하게 다가왔다가
    언제 그랬냐는 듯이 훌쩍 떠나가는 사람이 있쥐.

    소리없이, 조용히, 믿음직스럽게
    그러나 가끔 입에 쓴 약처럼 듣기는 거북해도
    도움이 되는 충고를 해 주는 친구들이 있는가 하면

    귓가에 듣기 좋은 소리만 늘어놓다가
    중요한 순간에는 고개를 돌려버리는 친구들도 많쥐^^

    내 곁에는 어떤 사람들이 머물러 있을까?

    있을 땐 잘 몰라도 없으면 표가 나는 친구들
    순간 아찔하게 사람을 매혹시키거나 하지는 않지만
    늘 언제 봐도 좋은 얼굴, 넉넉한 웃음을 가진 친구들,
    그렇게 편안하고 믿을 만한 친구들을
    난 지금 몇 이나 곁에 두고 있을까??

    나 또한 누군가에게 가깝고 편안한 존재인지
    그러기 위해 노력은 하고 있는지
    스스로에게 자문하고 싶따아^^.

    두드러지는 존재, 으뜸인 존재가 될 필요는 없지만
    오래 보아도 물리지 않는 느낌, 늘 친근하고 스스럼없는 상대,
    그런 친구들을 곁에 둘 수 있었으면,
    그리고 나 또한 남들에게
    그런 사람으로 남을 수 있었으면 하고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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