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을 전하는 사람의 담대함
마이클 제프리는 평소에 관심 있던 유명한 연사들을
인터뷰 해 책을 쓰기 위해 먼저 미국에 있는 가장 유명한
연사 중의 한 명인 지그 지글러에게 연락을 했습니다.
그가 연락을 했을 당시에 지그 지글러는 바쁜 일정으로
해외에 나가 있었고 차가운 목소리의 사무실 직원이
대신 전화를 받았습니다.
마이클은 자신의 책을 소개하며 인터뷰 약속을 잡았으면
좋겠다고 말했지만 직원은 냉담한 목소리로 거절했습니다.
그분이 얼마나 바쁜 분인지 아십니까? 연락 오는 사람마다
모두 만나준다면 아무 일도 하실 수 없을 것입니다.
보통 사람 같으면 다음 기회를 알아보려 했겠지만
마이클은 오히려 더 담대한 모습을 보이며 다시 한 번 말했습니다.
제가 쓰려는 책은 ‘미국의 가장 위대한 연사들’이라는 책입니다.
나는 그 책에 지그 지글러가 빠진다는 것을 상상조차 할 수 없습니다.
이미 충분히 유명한 분이라는 것을 알지만 지그 지글러씨가
돌아오신다면 제 연락처를 전해주시겠습니까?”
마이클은 거절을 당했음에도
더 당당하게 다시 한 번 의사를 전했습니다.
처음 듣는 사람이라면 오히려 마이클이 지그 지글러에게
도움을 주는 것 같이 느낄 정도였습니다.
며칠 후에 지그 지글러로부터 연락이 왔고 그를 만나서
인터뷰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지그 지글러와 만났다는
소문이 퍼져 다른 유명한 연사들과의 인터뷰도 쉽게 잡을 수 있었습니다.
담대함에는 숨겨진 힘이 있습니다.
어떤 일도 주님을 믿고, 두려워 말고 당당하십시오.
주님! 십자가를 부끄러워하지 않고 자랑하게 하소서.
복음을 전하는 것에 언제나 자신감을 가지십시오.
- 김장환 큐티3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