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까지 Global Top 10 물류기업 육성 추진

2020년까지 Global Top 10 물류기업 육성 추진

육성대상기업 6개社 선정 : 범한판토스, CJ GLS, 장금상선,한진, 현대글로비스, 현대로지스틱스

 

출처: 국토해양부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은 제1차 글로벌 물류기업 육성대상기업으로, (주)범한판토스, 씨제이지엘에스(주), 장금상선(주), (주)한진, 현대글로비스(주), 현대로지스틱스(주)(이상 가나다순) 등 6개社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국토해양부는 글로벌 성장 잠재력이 높은 물류기업을 선정하여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은 ｢글로벌 물류기업의 선정 및 육성에 관한 규정(이하 ‘규정’)｣을 작년 12월 제정․고시하였으며,

 * '11.12.21 국토해양부 보도자료(“한국판 DHL 키운다!”) 참고

 모집공고(‘12.2.15) 및 접수(~3.16)를 거쳐, 3월 중순부터 한국교통연구원에서 신청기업에 대한 서류심사, 현장실사, 인터뷰 등의 선정심사를 진행해왔다.

 * '12.2.15 국토해양부 보도자료(“글로벌 물류기업 육성대상기업 모집공고”) 참고

 동 규정에 따른 육성대상기업 선정기준은 종합물류기업* 인증을 획득한 기업이면서, 해외매출이 전체 매출이 10% 이상이고 해외진출 사업계획 평가에서 우수등급 이상을 받은 기업으로 하는데,

 * '12.6월 기준 종합물류기업 인증을 획득한 기업은 총 49개社

 이번에 선정된 6개 기업은 이러한 기준을 모두 충족하였으며, 기업별 사업영역 및 역량 등을 고려한 특성화된 사업전략을 갖춘 것으로 판단된다고 국토해양부는 밝혔다.

 

 (단위 : 백만원)

기업명	총 매출	물류부문 총 매출(A)	물류부문 해외매출(B)	해외매출 비중(B/A)	실적 연도
(주)범한판토스	2,720,507	2,720,507	1,262,954	46.42%	2010년
	해외거점 : 5개 대륙, 28개국(인니, 브라질, 호주, 미국, 독일 등)
CJ GLS(주)	1,584,265	1,486,469	538,114	36.20%	2011년
	해외거점 : 3개 대륙, 11개국(중국, 멕시코, 미국, 네덜란드 등)
장금상선(주)	833,019	645,634	237,632	36.81%	2011년
	해외거점 : 3개 대륙, 10개국(중국, 브라질, 남아공 등)
(주)한진	1,138,382	966,203	104,034	10.77%	2010년
	해외거점 : 2개 대륙, 5개국(미국, 중국, 베트남 등)
현대글로비스(주)	9,655,039	5,283,183	1,925,806	36.45%	2011년
	해외거점 : 5개 대륙, 12개국(미국, 독일, 러시아, 호주, 브라질 등)
현대로지스틱스(주)	883,100	791,038	85,134	10.76%	2011년
	해외거점 : 3개 대륙, 6개국(중국, 독일, 미국 등)

 최근 종합물류기업을 중심으로 해외시장 진출이 활발해지고 있으나, DHL, UPS 등과 같은 세계적 수준의 물류기업과 비교하면, 아직은 글로벌 네트워크 등의 측면에서 크게 열악한 실정이지만,

 * 종합물류기업 해외매출 : 0.9조원('07) → 4.9조원('11), 연평균 54% 성장

 * 글로벌 거점(법인․지사) : 독일 DHL(220개국, 854개), 미국 UPS(200개국, 1,801개), 범한판토스(28개국 36개), CJ GLS(11개국 14개), 글로비스(12개국 20개)

 * 물류부문 매출액 : DHL(세계 1위, 독일) 35.2조원, 글로비스(국내 1위) 5.3조원

 6개 기업의 자체목표에 따르면, 향후 5년내 약 2.9조원의 해외투자를 통해 해외매출이 4.2조원→13.3조원(총 매출 11.9조원→33.1조원), 글로벌 거점은 106개→260개 이상으로 대폭 확대될 전망이며, ‘20년까지 Global Top 10 기업이 1~2개 이상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 '13년 세계 물류시장 3.3조달러 규모, '09년 국내 물류산업 매출총액 75조원, '10년 종합물류기업(49개社) 매출총액은 20.7조원

 한편, 육성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에게는 해외투자 자금에 대한 수출입은행의 융자지원과 물류전문인력 양성지원(해외인턴 파견, 현지 채용인력 교육) 등 국토해양부 지원사업에 대한 우대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며,

  향후에도 진출국가․지역 맞춤형 컨설팅, M&A 전용펀드 등을 활용한 글로벌 M&A 지원, 관련 보험 요율인하 등 지원 확대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관계기관과 협의하여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앞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글로벌 육성대상기업 선정을 추진할 예정이며, 다음번에는 중견․중소기업을 비롯하여 보다 많은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 글로벌 물류기업 육성대상 선정기업의 비전 및 사업전략 ≫

 ▣ 범한판토스 : 2020년 매출 12.3조원(해외매출 59%) 달성으로 Global Top 10 진입
∙ 전자산업 중심에서 일반고객으로 영업확대, Warehouse&Distribution․국제특송 확대
∙ 중국사업(하북성 및 북중국 일대) 확대 및 미주․유럽․아시아․CIS․중동․아프리카 등에 旣확보한 거점 간 연계물류 강화

 ▣ CJ GLS : 2020년 매출 25조원(해외매출 50%) 달성으로 Global Top 5 진입
∙ 글로벌 포워딩, 특송, 국경운송, 프로젝트 물류(원전 등) 등으로 사업확대
∙ 베트남, 인도, 태국,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중심에서 미주, 유럽으로 영역확장

 ▣ 장금상선 : 2015년까지 해외매출 1.2조원, 해외매출 비중 50% 달성
∙ 해상운송을 기반으로 복합운송, Container Yard, 터미널 운영 등으로 사업확대
∙ 중국, 러시아, 동남아 등 아시아 지역 사업의 지속 확장 및 중남미, 아프리카 등 3국간 서비스 강화

 ▣ 한진 : 2015년까지 매출 3조원, 해외매출 비중 20% 달성
∙ 전통적 경쟁력을 갖춘 Trucking 사업을 기반으로 국가 간 연계운송 Network 구축 및 3PL사업 확대, 해외 M&A를 통한 경쟁력 확보
∙ 러시아․중동지역 연계, 인도․베트남, 브라질, 멕시코 등으로 영역 확대

 ▣ 현대글로비스 : 2015년 매출 11조원(해외매출 43%) 달성으로 Global Top 10 진입
∙ 선대 확보를 통한 해상운송 사업부문 강화, M&A를 통한 확장 강화
∙ 비계열 신규 사업분야(화학, 건설 등) 발굴을 통한 서비스 범위 확대

 ▣ 현대로지스틱스 : 2015년까지 매출 2.7조원, 해외매출 비중 45% 달성
∙ 그룹內 현대상선과 연계한 복합운송 및 해외터미널 운영사업을 주력 육성
∙ 중국 동북3성, 베트남․캄보디아, 미주, 유럽지역으로 사업영역 확장

 

 

120618(조간) 글로벌 물류기업 육성대상기업 선정(물류정책과).hw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