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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식 공간/ㆀ● 성인유머

진짜 야한 이야기

귀인 청솔 2012. 6. 16. 15:24

진짜 야한 이야기

 

오늘도 김대리는 혼자남아 늦게까지 일하고 퇴근한다.

만년대리로 일에쫒기고 여기서 터지고 위에서 쪼고 사는게 재미없다.

그도 그럴것이 사십이 다되가도 아직도 장가도 못갔으니 말이다.

 

그래서 날마다 늦게까지 일한다 집에간들

여우같은 마누라가 있나 토끼같은 새끼가 있나

날마다 불꺼진 빈방에 냉기만 휭하게 도니 집에 일찍 갈 맘이 안든다.

오늘도 늦게 퇴근하며 단골 포장마차에 들려 꼼장어 시켜놓고 소주한잔 마신다.

 

사십대 중반이나 됬을포장마차 아줌마가 반색을 하며

어서와요 총각!!!

꼼장어하고 소주 한병 주세요!

그리앉아 총각!

총각소리를 입에 달고 산다.

 

무엇이 그리 좋은지 만면에 희색이 감돈다.

총각이 날마다 꼼장어먹고 힘쓸데도 없는데 오늘도 또 꼼장먹어?

꼼장어 먹고 그냥가면 애인이 고자냐고 물어본다는데!!

그러면 오늘은 아줌마하고 힘 써볼까요?

 

기대가 되는지 얼굴까지 붉어지며

나같이 나이많은 사람한테 쓰려고 꼼장어만 먹어? 호호호!

나 오늘 홍콩 가겠네!!

질펀한 농을 주고받으며

이리와서 소주 한잔 하시죠?

하니까 사양도않고 마주앉아 주거니 받거니한다.

싫지는 않은지 은근히 추파를 던저가며

걸음거리가 살랑 거린다.

 

김대리는 붉어진 눈길로 펑퍼짐한 엉덩이를 지긋이 바라보며

힘쓰지 않아도될곳에 은근히 힘을 줘본다.

그눈길을 느꼈는지 안주한줌을 더얹어준다.

 

얼큰한 기분으로 내일을 약속하며 포장마차를 나와

골목길로 접어들어 터벅터벅 걸어갈때

희미한 불빛이 빛치는 창밑을 지나오는데

귓전을 때리는 소리가 있었다.

 

아! 아파!! 빼 얼른! 너무아파!!

괜찮아 첨엔 다아파 조금만 참아봐

안되! 안되겠어! 이게 너무 작은가봐!!

아냐! 이게 너무 굵어서 그래!

오빠! 뺐다가 다시 껴봐!

침 발라볼까! 그려면 잘 들어간다는데!!

어쨌든 얼른 빼봐!!

 

이게 무슨소리냐? 김대리는 그만 창밑에 주저앉았다.

그리고 안에서 나는소리에 온신경을 다해서 듣고 있었다.

안에서 나는 소리는 김대리의 말초신경을 자극하여

온힘이 한곳으로 몰렸다.

 

그래 백문이 불여일견 이라는데 한번 보는게 낫지!

그리곤 천천히 일어나서 창문을 쪼끔 그야말로 눈꼼만큼열고

안을 들여다 보았다 아니 이게 웬일이야!

그안에선 상상도 못할일이 벌어지고 있었다.

두젊은 부부인지? 애인인지? 둘이 머리를 맞대고 앉아서

...

...

...

 

남자가 여자의 손가락에 반지를 끼워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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